세종시문화관광재단, 지역 예술과 공동 기획 공연 「다(多)드림 조치좋지」 개최

2025-07-1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지역 공연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기획 사업 「다(多)드림 조치좋지」를 통해 두 편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13일(토)과 20일(토)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호랑이의

「다(多)드림 조치좋지」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지역 공연예술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참여 예술 단체에는 티켓 판매 수입을 통한 자생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재단은 참여 단체에 대관료와 홍보·마케팅비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공연 활동을 돕고 있다.

9월 13일(토)에는 협동조합 손에손에가 ‘움직이는 전래동화 호랑이의 꽃길’을 선보인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 관계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전래동화 어린이 연극으로, 관람은 24개월 이상부터 가능하고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9월 20일(토)에는 본아트컴퍼니의 ‘산타동화 크리스할로.WIN’ 공연이 개최된다.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족극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관람은 4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크리스

「다(多)드림 조치좋지」 참여 공연 티켓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특히, 7월 14일(월)부터 8월 31일(일)까지 사전 예매 시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이번 공동 기획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와 공연장이 협력해 만든 의미 있는 결과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지역 문화의 활력을 전할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예회관팀(044-850-8969) 또는 각 공연 단체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