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천안의 얼’과 함께하는 체험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내고장 향토 문화 탐방 운영하여 큰 호응

2025-07-15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금년 상반기 동안 ‘천안의 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유산 교육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5월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하는 역사 강좌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6월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이 함께하는 역사․문화 체험, 학부모와 함께하는 내고장 향토 문화 탐방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하는 역사강좌 지원 사업은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정신을 배움으로써 애국심을 함양하고 자신보다 공동체의 정의를 위해 헌신하는 독립운동가들의 용기와 희생 정신을 학습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정의감과 책임의식 함양에 기여하였다.

천안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소개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역사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지역 공동체 기반 교육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병도 교육장은 “천안의 얼 프로그램을 지역 자원과 연계한 역사․문화 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천안의 특색있는 인성교육 모델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