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교통서비스분야 맞춤형 고객서비스 강화

교통문화연수원, 타슈,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 3개 분야 270명 대상 맞춤형 교육 교통서비스사업 특성 맞춤형 실무중심 커리큘럼으로 고객소통ㆍ감정관리 역량 강화

2025-07-15     김용우 기자
지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지난 14일, 교통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교통대행사업 분야 직원 270명을 대상으로 ‘고객 접점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도시철도 중심의 고객 서비스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행사업 분야의 다양한 현장 특성과 고객 접점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대전교통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서비스분야인 대전교통문화연수원, 공영자전거 타슈,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현장 종사자 총 270명이며, 15일까지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객과의 소통 기술과 △감정 관리 등 고객 접점 분야에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객 소통’ 과정에서는 변화하는 교통 서비스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소통 기술과 상황별 대응 전략을 학습했으며, ‘감정 관리’ 과정에서는 고객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서의 감정 조절 방법과 자기 관리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연규양 사장은 “이번 교육은 도시철도에 국한되지 않고, 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대행사업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 교육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직무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교통공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통대행사업 분야 전반의 고객 응대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교통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