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이재광 전산기사, 업무용 PC 보안점검 방법 특허 등록

2025-07-15     이성현 기자
이재광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은 의료정보과 이재광 전산기사가 최근 내부망과 외부망을 동시에 접속한 업무용 PC에 대한 보안점검 방법 관련 국내 특허출원 등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다수의 업무용 PC에 의해서 업무를 처리하는 전산망 시스템에 있어서 수많은 사용자들 중에서 특정 일부 사용자들이 내부망과 외부망을 동시에 접속한 경우에 이를 용이하게 점검하여 외부에서 들어오는 시스템에 대한 공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는 보안점검 방법에 대한 것이다.

특허 등록을 완료한 보안점검 방법의 특징은 모든 업무용 PC를 점검자가 직접 방문해 점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선별된 의심 PC만 확인하고 조치함으로써 시간과 인적 자원을 절약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최근 많이 발생하는 내부 전산망 우회로로 들어오는 외부 해킹 공격을 차단하여 보다 안전하게 내부 전산자원을 보호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재광 전산기사는 “발명 시작부터 특허 등록까지 특허 등록에 도움을 준 우리 병원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특허를 통해 외부 해킹 공격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