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송강사회복지관에 200만원 기탁

2025-07-16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나섰다.

원자력연은 연구원 인근 송강사회복지관에 200만원을 폭염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보양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자력연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창설한 ‘녹색원자력봉사단’의 모금을 통해 지역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매년 2000만원 수준의 정기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정기 지원 외 추가로 진행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주한규 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더위가 불편한 수준을 넘어 건강을 해칠 정도로 무서워졌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