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 국제 식품안전 자격증 'ServSafe' 교육 성료

2025-07-16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글로벌조리학부가 국제식품안전 자격증 ServSafe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송대와 (주)케이푸드인랩 간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조리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조기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ServSafe 교육과정은 미국 레스토랑협회(NRA)의 공식 인증 프로그램으로 국제 식품안전관리자 자격증을 목표로 한 집중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재학생들의 실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케이푸드인랩의 대표이자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인 함선옥 박사를 비롯한 식품관련분야 전공 박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은 국제 자격시험 대비는 물론 최신 식품위생 정책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교육 수료 후 참가자들은 바로 국제 인증 취득 자격시험에 응시했다.

우송대는 지난해 케이푸드인랩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ServSafe 교육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국제 기준 식품안전 교육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장윤정 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장은 “ServSafe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 식품안전 기준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글로벌 교육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학생들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는 교육의 현장 실용성 강화와 글로벌 자격 도입을 통한 차별화된 커리큘럼 구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