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상반기 기업환경정책협의회' 개최
정부·산업계간 정례 협의회 통한 환경 정책수립 및 기업애로 건의
2013-06-26 최온유 기자
이날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화학물질 사고 및 녹조 대응체계 강화 등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자원과 에너지를 순환 이용하기 위한 자원순환사회 구현 및 환경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환경정책 분야의 주요 추진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최근 제·개정된 환경 관련 주요 법률 소개와 함께 기업체의 여름철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이어 기업에서 건의한 환경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기 대전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최근 지구온난화를 비롯해 각종 환경문제가 불거지면서 지역의 기업들은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 녹색경영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산업계간 정례적인 협의회를 통해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업풍토를 조성하고, 지속성장을 저해하는 환경분야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종기 대전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박천규 금강유역환경청장, 김정덕 ㈜동양탄소 대표, 박필복 금창레미콘㈜ 대표, 육란수 동진사업㈜ 대표, 이영우 대전·충남환경기술인협의회장, 송화선 녹색기업충청지역협의회장, 구광모 대전광역시 환경녹지국 사무관, 이인범 충청남도 환경녹지국 사무관, 이재경 충청북도 바이오환경국 사무관 등 지역 산업계 및 환경정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