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과 천안시 ,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지역 전략산업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축
2025-07-16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과 천안시, ㈜미래산업, ㈜아라, ㈜에코에너젠, ㈜오엔, 파워오토로보틱스(주), ㈜케이씨파츠텍은 지난 15일 천안시청에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역 전략산업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발전의 선순환을 구축하고자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는 지역 직업교육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전략산업 고용을 촉진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스마트 기계(IOT), (미래)자동차 부품, 미래에너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또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남학생들이 병역에 의한 경력 단절로 인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병역이행을 마치고 복직이 가능하도록 복직제도 도입에 힘쓰기로 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4차 산업 중심에 있는 천안에 걸맞는 직업교육의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지역 정주 인재양성을 위해 직업계고 학생과 기업, 그리고 천안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2025년 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을 위해 총 5.5억 원을 투입해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지역대학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