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 '공직마인드 향상 직원교육' 특강
가오동 신청사 개청 1주년 맞아… 적극적 사고·창의적 발상 전환 주문
2013-06-26 최온유 기자
한 청장은 또 “끊임없이 발전하고 진화하고 있는 시대에서 오래된 관행과 관습에 길들여진 업무자세로는 영혼이 없는 허수아비와 같은 조직이며, 지역발전은커녕 오히려 시대에 역행하는 행정이 될 수 있다”며 “전 공직자가 주민의 다양한 행정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지역발전의 성과를 이룰 수 있기 위해선 무엇보다 공무원 스스로 창의적인 업무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창의란 말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업무 패러다임을 바꿔 주민이 편안하고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주인의식과 의무감을 갖고 추진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이라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구청 관계자는 “공무원의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업무처리로 민원인들의 불평불만이 종종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직원교육을 통해 다변화 시대에 요구되는 올바른 공직자상이 확립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