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성 아산시의원, "탕정2 고등학교 부지 학교시설결정 환영"

"개교까지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챙기겠다"며 환영의 뜻 밝혀

2025-07-16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미성 아산시의원(탕정·배방·염치)은 지난 15일, 아산시가 탕정 2고등학교(가칭) 용지를 학교시설로 결정·고시한 데 대해 "개교까지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챙기겠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탕정 2고등학교는 당초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설립이 추진돼 왔으나, 학교 용지 매입 지연으로 개교가 2년 연기된 바 있고, 이로 인해 학부모와 학생들은 큰 혼란을 겪었고, 2028년 개교조차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 4월, 아산시가 도시관리계획(학교) 결정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상황 반전이 일어 났고, 이번 학교시설 결정으로 토지 수용 등의 법적절차도 가능해져, 토지 매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김미성 의원은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서 해당 안건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아산시·충남도청·충남교육청과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는 등 긴밀한 협의와 대응에 나섰다”며, “무엇보다 이번 진전은 주민 여러분의 염원과 지속적인 관심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탕정2고가 당초 계획된 2026년 개교와 학급 수를 충실히 반영해 설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며, “아산 동부권 학생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고등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편안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