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종합사회복지관, (재)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과 '꿈나눔카페' 설치 협약 체결

- 청주 지역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 취약계층 자립 지원, 지역사회 소통 공간 역할 기대

2025-07-1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성희)은 17일 (재)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사장 김정각)과 '꿈나눔카페 설치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 7천만 원(₩70,000,000)의 설치 지원금을 전달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조성될 꿈나눔카페는 청주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 진입을 돕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바리스타 직무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카페 운영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꿈나눔카페는 단순히 취업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되어 지역민들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꿈나눔재단의 김라현 국장은 "이번 꿈나눔카페 지원을 통해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청주시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을 비롯한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허성희 북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꿈나눔카페가 우리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들을 비롯한 취업 취약계층이 사회로 나아가는 다리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회와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