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폭우 피해 고속도로 통행 재개 및 소통 원활화

2025-07-1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전, 충남 지역 고속도로의 폭우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했던 서해안선(서울방향) 본선 239k 지점의 비탈면 유실에 대한 긴급 복구를 완료하고, 해당 구간의 1차로 통행제한을 해제했다고 오늘(7월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해 서해안선을 이용하는 서울 방향 차량들의 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안선(서울방향) 본선 239k 지점: 비탈면 유실 복구 완료에 따라 1개 차로(1차로)의 통행제한이 해제되었다.

당진대전선 당진JCT 0.01k(R-D) 서해안선(서울방향) → 당진대전선(대전방향) 연결로: 해당 연결로는 여전히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의 우회 이용이 필요하다.

당진대전선 본선 2k 지점: 토사유실로 인해 당진방향 및 대전방향 모두 1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다만, 대전방향의 2차로 통행제한은 해제되어 일부 소통이 개선되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남아있는 피해 구간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복구를 완료하여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고속도로 이용객들은 통행 전 로드플러스 앱 또는 고속도로 교통정보센터(1588-2504)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해 주시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