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2025-07-18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충남대병원은 이번 6차 평가에서 만점인 100점으로(상급종합병원 평균 99.2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평가가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6회 연속 1등급을 달성하며 진료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하여 항생제(정맥 내)를 3일 이상 투여한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599개소, 4만5509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내용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로 총 6개 항목이다.

조강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다양한 분야의 적정성 평가에서 연이어 1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폐렴뿐만 아니라 각종 호흡기질환에 대한 치료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