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하계 계절학기 및 런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2025-07-18     이성현 기자
2025학년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하계 계절학기와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학기에 이어 올해 2회를 맞는 계절학기는 컨소시엄 대학 간 사물인터넷 분야 교원, 교육 콘텐츠, 시설 등의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수도권과 지방 대학의 협업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획기적인 학점 연계 교육체계다.

특히 이번 하계 계절학기는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학생 뿐만 아니라 교육 대상을 확장하여 국민대, 서울시립대, 전남대도 참여해 혁신융합대학의 가치를 실현했다.

계절학기는 대전대의 인공지능자율주행실무, 오픈소스IoT플랫폼, 세종대의 정보시스템설계, 동국대의 사물인터넷응용설계, 제주한라대의 인공지능보안캡스톤디자인, 제주대의 사물인터넷코딩 등 총 6개 과목을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으로 운영했다.

계절학기 수업 후 진행되는 런케이션 프로그램은 지역 상생 기여를 목적으로 대학생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제주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물인터넷 분야 아이디어 발굴을 연구 프로젝트 형식으로 6일간 진행했으며 조별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끝냈다.

홍용근 사업단장은 “계절학기 수업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대표적인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5개 대학의 긴밀한 협업을 지속하여 상호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