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민원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눈길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사례 공유, 확산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가졌다.
서구는 ‘정부 3.0시대’에서 지향하는 주민 피부에 와 닿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사례 공유와 확산으로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시키고 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고자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 주1회 이상 구민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불편사항 적극처리와 그 결과를 전화 및 문자로 알림 ▶ 구민과의 소통, 화합을 법제화하여 전국 최초 ‘현장행정 추진규칙’ 제정․공포 ▶ 친환경 녹색 퇴비화 사업으로 낙엽 쓰레기 처리비용 연간 1,000만원 예산절감, 숙성낙엽 공급에 따른 농가 비료 구입비용 절감
▶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헌옷수거로 일자리 창출 ▶ 도로 위 무법자인 대포차를 색출하기 위해 대포차량 피해자 적극적인 신고 유도, 6개팀 총 30명의 대포차 추적팀 구성․운영 ▶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백화점 야간(휴면) 주차장 무료개방협약 등 100억원 예산절감 효과
▶ 을지대와 대전대, 원광대 등과 협약하여 장애인에 대한 무료진료와 재활 서비스 실행,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협약하여 장애인 상담사를 통한 장애인에 대한 상담 서비스제공 활성화 ▶ 가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구활용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 경제적 부담 해소 및 창의력, 인지력 등을 길어주는 책과 함께하는 학습 활동 지원 등 이 있다.
‘민원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정책자문위원, 구의회 의원으로 심사단을 구성하고 창의성, 효용성, 활용성, 파급성 등 8개 항목 점수를 합산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를 가리게 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실질적으로 고객이 체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편의 시책을 발굴, 개선하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