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5년 마을공동체 ‘새싹교육’ 참여자 모집
-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기본부터 실전까지 배우고 2026년 사업 공모 가점 혜택까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5년 마을공동체 새싹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이 없는 시민들을 위한 기초 과정으로, 공동체의 개념부터 실제 사업 발굴 및 계획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새싹교육’은 마을공동체의 필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주민 간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배우는 이론 교육과 함께, 마을에 필요한 공동체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계획해보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직접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홍보물을 제작해보고, 사회적경제 전문가로부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의 경제적 자립 방안에 대한 노하우도 전수받을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2026년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 공모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2025년 기준으로 5인 이상의 공익적 활동을 하는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육성지원사업은 3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차등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이웃과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이웃과의 소통 방법과 공동체 활동의 시작점을 고민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8월 중 개강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전자우편(ksm2360@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