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숲체원, 신입직원...산림레포츠에서 명상까지
산림교육, 산림레포츠를 중심으로 한 특화교육 진행
2025-07-2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립춘천숲체원이 고객 중심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춘천숲체원에서는 숲체원에 발령받은 신입직원 8명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산림레포츠를 중심으로 한 특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미래 산림복지 전문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복지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실무 감각 향상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립양평치유의숲, 국립하늘숲추모원의 현장 견학과 선배 직원과의 멘토링의 통해 실무 이해도를 높였으며 특히 춘천숲체원의 산림레포츠 특화 프로그램인 암벽교육은 박석희 숲체원장이 직접 지도했다. 또 어드벤처 모험숲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했으며, 통나무 명상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일선에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숲 프로그램 전문가로 거듭났다.
교육에 참여한 김유진 주임은 “산림복지 전문가로서 고객의 안전에 세심히 신경써야겠다고 다짐했으며,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 체험하면서 숲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적극적으로 고객을 응대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석희 원장은 “신입직원은 우리 춘천숲체원의 미래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