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제14회 아시아로하스(ESG) 산업대전 특허청장상 수상

산림복지서비스 분야 ESG 경영 실천 및 지식재산 기반 민간 지원 성과 인정

2025-07-21     최형순 기자
지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19일 서울교육대학교 사향융합체육관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제14회 아시아로하스(ESG) 산업대전’ 시상식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공공부문 금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로하스(ESG) 산업대전’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국제행사로 국민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로하스 산업의 우수성과 국내 기업의 ESG 경영 성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산림복지서비스 분야의 ESG 경영 실천과 민간기업 대상 지식재산권 취득 지원 및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진흥원은 지난 2024년 12월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림복지 분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는 등 민간의 기술 보호와 사업화 기반 강화를 적극 지원해왔다.

 또한 임직원의 지식재산 인식 제고 및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산림복지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교재·교구 연계 콘텐츠 8건을 신규 개발하여 상품화한 뒤 전문가 자문을 거쳐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 바 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산림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직접 서비스는 물론, 민간 산림복지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및 기술이전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복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은 진흥원이 추진해온 ESG 경영과 지식재산 기반 혁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