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인재개발원이 진로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졸업생 및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맞춤형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졸업(예정)자 및 지역 청년들이 급변하는 채용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충남대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총 3단계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단계별로 특강, 현직자 멘토링, 1:1 컨설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참여자들이 이론 학습에서 실전 적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1단계 ‘채용 동향 파악’에서는 최신 공기업 및 사기업 채용 트렌드 특강을 통해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유망 산업과 우량 기업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른다.

2단계 ‘직무 역량 UP’에서는 직무별 핵심 역량 분석 및 강화 전략 특강과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 현직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생생한 실무 경험과 조언을 얻는 기회를 제공한다.

3단계 ‘취업 스킬 UP’에서는 입사 서류 작성법부터 면접 전략까지 실전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마하며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개인별 강점은 극대화하고 약점은 보완해 최종 합격 가능성을 높인다.

 인재개발원은 이번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들의 취업률 제고는 물론,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민경택 원장은 “졸업 후에 진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졸업생들의 실제적인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단순한 스펙 쌓기를 넘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자신감 있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