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2025-07-21     이성현 기자
건양대병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건양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6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해 항생제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99곳을 평가한 결과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총 6개 지표로 폐렴 진료 전 과정에 걸쳐 철저히 진행됐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100점 만점(전국 평균 82.9점)을 받아 폐렴 진료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호흡기내과 권선중 교수는 “이번 성과는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표준화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의료진이 원팀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신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정확한 진료와 신속한 치료로 지역사회 폐렴 환자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