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빛탑 광장 '한빛맥주파크 2025' 성황
8월 1일까지 진행
2025-07-2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 한빛탑 광장에서 열리는 ‘한빛맥주파크 2025’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한잔의 맥주로 열대야에 시달리며 쌓인 피로를 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이번 행사는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유럽의 여름 맥주 축제를 연상케 하는 이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에서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지는 한여름 대전의 풍경을 만든다.
각종 푸드트럭에 마련된 다양한 먹거리는 단순한 안주를 넘어, 가족단위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약방의 감초’역할을 한다.
맥주 애호가들은 물론, 처음 방문한 시민들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맥주를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피맥(피자+맥주), 치맥(치킨+맥주)은 기본, 각종 이색 안주들이 줄지어 입맛을 유혹한다.
또한 한빛탑 광장에서 진행되는 음악분수, 고보 조명쇼, 미디어 파사드 등은 여름밤 더위를 씻어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행사 중간중간 진행되는 깜짝 이벤트와 주최측이 선물하는 부채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여름밤 더위를 식히는 ‘효자’다.
행사장 곳곳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조명 장식과 함께 인생샷 명소로 떠오를 포토존도 마련됐다.
주최 측은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맥주뿐 아니라 휴식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기획이 주최한 ‘한빛맥주파크 2025’ 행사는 하이트진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