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산학연 협력 및 공동연구 '맞손'

연구장비 및 기술 개발, 산학연 협력 강화, 인재 양성, 국제 공동연구 협력키로

2025-07-2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바이오·제약·생명공학 분야의 연구 장비 관련 글로벌 기업인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과 산학협력 증진, 인재양성,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충남대 김정겸 총장과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유) 김덕상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는 21일, 충남대 대학본부 리더스룸에서 ‘산학연 협력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장비 및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최적화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촉진 등 산학연 협력 및 연구지원 강화 ▲공동 연구실 설치 및 운영 ▲연구인력 양성 및 교육 협력 ▲산업체 멘토링, 인턴십 및 실무 경험 제공 ▲국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활성화 ▲연구 장비의 활용도 및 접근성 제고 등에서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이번 협약은 충남대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싸토리우스와의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연구 장비의 개발 및 활용, 연구 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 국제 공동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와 관련해 싸토리우스는 독일 괴팅겐에 본사와 주요 생산 R&D 시설을 두고 있으며 바이오/제약, 식품, 화학, 반도체, 발전소, 대학, 관공서 등에서의 연구개발, 품질 보증, 제조 생산을 위한 최첨단 장비와 관련 소모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김정겸 총장은 “충남대가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연구 장비 관련 글로벌 기업인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과의 협력을 통해 산학연 협력과 국제 공동연구를 보다 활발히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산학연 협력 증진, 우수 인재 양성,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