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민간·공공 협력 수해복구 총력

2025-07-22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을 받아 민간과 공공이 함께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에는▲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바르게살기운동 홍성군협의회 ▲홍성군 산림재해 스피드봉사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개인 봉사자 등의 지원 봉사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군은 간부회의 후 군수 주재로 읍·면장 회의를 실시해 각 읍면의 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의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복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날 홍성군청 직원 136명도 갈산, 홍북, 금마의 딸기농장 4곳과 산사태 현장 확인 및 수해 쓰레기 수거 등에 투입됐다.

구항면

군 관계자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함께 손을 맞잡고 복구에 힘쓴다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피해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을 모집, 배치해 피해 복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 문의는 홍성군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