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2025 다문화가족 해피데이' 개최

27일, 대전어린이회관 및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문화가족 2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다문화가족 해피데이’ 개최

2025-07-22     김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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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오는 27일 대전어린이회관 및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다문화가족 200여 명을 위한 문화 어울림 행사 ‘2025 다문화가족 해피데이(Happy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중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가족센터와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참여하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하나은행이 후원한다.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통합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다문화가족 해피데이’는 가족 단위의 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뮤지컬 ‘백설공주’ 관람 ▲가족 장기 자랑 및 미니서커스 공연 ▲댄스팀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이 이뤄진다. 특히 행사 종료 후에는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 간 K리그 경기를 관람하며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응원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인식 원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어울리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특별한 하루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웃고, 즐기는 기분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