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호우 피해 지역 찾아 수해복구 '구슬땀'
2025-07-22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개발공사는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시 염치읍 소재 오이농장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내린 폭우로 비닐하우스가 침수되고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쓰러진 작물과 파손된 자재를 정리하는 등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현장을 찾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해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