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나사렛대학교, 스마트 재활복지 인재 양성 맞손

- 지역사회 공헌 및 현장 중심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07-2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준)과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22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스마트 재활복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경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현장과 교육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장애인 당사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수 총장은 “스마트 재활복지 분야에서 대학의 연구 성과가 실제 현장과 연결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교육이 대학의 책무이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미래 재활복지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활발히 교류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과 공동 연구, 그리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장애인 복지 현장과 교육 현장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 및 재활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의견 공유 ▲나사렛대학교 교수 및 학생의 현장실습, 연구 및 교육 자료 교환 ▲교육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지원 ▲디지털 기반 복지 서비스에 관한 성과 연구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전담 실무 담당자를 지정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