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대외협력추진위원회’ 41명 위촉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대학 발전을 위한 대외협력사업 및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대외협력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남대는 22일 오후, 대학본부 별관 CNU홀에서 김정겸 총장과 한승구 대외협력추진위원장, 소속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외협력추진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한건설협회 한승구 회장을 위원장으로 경제, 공공기관, 법조, 언론,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41명이 충남대 대외협력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장 전달식 이후 대학의 주요 정책과 비전, 대외협력 추진 계획을 공유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외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승구 충남대 대외협력추진위원장은 “충남대가 가진 교육․연구 역량이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견인하고, 다양한 외부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며, 장기적으로는 대학의 비전 실현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방향성 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외협력추진위원회는 충남대가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산업계․공공기관과 전략적 협력을 구축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거점 국립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발족한 충남대 대외협력추진위원회는 지역사회의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학의 대외협력 사업 개발 및 추진, 지역사회와 동문과의 협력 관계 구축 등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