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AI로 돈 버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29일 3회차 스타트업 리딩 클래스 개최

2025-07-23     김용우 기자
대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29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본부(유성구 궁동)에서 제3회 ‘대전 스타트업스쿨(스타트업 리딩 클래스)’을 진행한다.

‘대전 스타트업스쿨’은 대전혁신센터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끄는 ▲레드윗(대표 김지원), ▲하얀마인드(대표 오정민), ▲칼리시(대표 최재문),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 ▲슬론벤처스(대표 황의형) 등과 함께 구성한 스타트업 협의체 ‘다이노소어(Daejeon INitiative Of Startup And entrepreneUR)’를 통해 기획·운영되는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3회차 클래스는 ‘AI를 잘 쓰는 사람 vs AI로 돈 버는 사람’을 주제로, Altruistic Intelligence Co., Ltd의 정도현 대표(Elliot Jung)가 강연에 나선다.

정대현 대표는 ProtoPie의 AI 부서 총괄(PO)를 역임, 7번의 창업과 2번의 엑싯(EXIT) 경험을 보유한 연쇄창업가로, 생성형 AI 시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활용 전략과 사업화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참가자 간 기술 교류와 협업을 위한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클래스는 스타트업 실무 역량 강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특히 AI 기반 창업을 준비하거나 AI 기술을 사업에 적용하고자 하는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대전혁신센터 홈페이지(www.dci.or.kr)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연간 총 8회로 구성된 프로그램 중 세 번째로 진행되는 클래스로, 하반기에도 총 5회의 강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대희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스타트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실무 중심 교육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과 네트워킹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