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오크, 편의점 ‘품절대란’... 전국 유흥시장 본격 출격
GS25 소주 매출 2위 등극, 참이슬 턱밑 추격... 누적 300만 병 돌파 ‘맛으로 증명한 소주’, 프리미엄 오크 숙성 원액이 만든 차별화된 품질력 ‘선양오크’ 품절대란에 힘입어 23일부터 전국 음식점·주점 등 유흥 채널 본격 진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선양소주(회장 조웅래)가 오는 23일부터 ‘선양오크’ 소주를 전국 유흥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선양오크’가 이제 전국 유흥 채널로 유통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선양오크’는 지난 3월 GS25와 협업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출시 3일 만에 50만 병 판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00만 병 이상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5년 상반기에 선양오크가 GS25 편의점 640ml 소주 매출 2위에 오르며, 전통 강자 참이슬을 바짝 추격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선양오크’의 흥행은 차별화된 맛과 품질에 있다. 오크통에서 6개월에서 최대 10년간 숙성을 거친 증류식 쌀 소주 원액을 블렌딩하여 오크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국내 최저 도수(14.9)에 ‘제로 슈거’로 깔끔한 맛은 물론, 오크 원액의 향과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선양오크는 기존 희석식 소주 시장의 고정관념을 깨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며 소주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이 직접 광고 모델로 나서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준 점도 화제가 되었다.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은 "선양오크는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해 주신 제품"이라며 "이제는 전국 유흥 채널로 유통을 확장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선양오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전국 유흥 시장 진출을 통해 전국 음식점, 주점 등에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선양오크를 만나볼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선양소주는 국내 최저 도수 소주 '선양'과 오크원액 블렌딩 소주 '선양오크', 그리고 충청권 대표 소주 '선양린' 등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며 ‘소주를 제일 잘 만드는 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선양오크의 유흥 시장 진출이 소주 시장의 판도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