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에 힘쓰다
2025-07-2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세종시 소정면 소정리 일대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약 30여 명이 참여하여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와 주택 주변의 쓰레기 및 오물 수거 등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당초 3일간 예정되었던 의정연수 일정을 하루 단축하며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의회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임채성 의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조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의정을 변함없이 실천하는 세종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 사회에 공공성과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