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 ‘임산부상담실' 운영
8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25-07-24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8월 6일부터 홍북읍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산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관내 임산부의 64.2%가 홍북읍에 거주함에도, 임산부 등록과 각종 지원을 받기 위해 홍성읍 소재 보건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홍북읍 임산부상담실은 8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주 1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임산부 산전검진 쿠폰(풍진, 초음파, 기형아 검사) 발급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등 임산부 등록·관리 업무를 비롯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 맞춤형 모자보건사업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우리 지역 임산부의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홍북읍 임산부상담실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