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종합사회복지관,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아하! 디지털 탐험대" 운영

- ​디지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 및 창의력·문제해결능력 함양 기대

2025-07-2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청주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성희)이 2025년 디지털새싹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아하! 디지털 탐험대"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관기관인 목원대학교 디지털새싹 사업단(사업단장 김윤호 교수)과 컨소시엄 기관인 지엔미래교육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민정), ㈜코더블(대표이사 김기만)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배경의 아동·청소년들이 디지털 세상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아하! 디지털 탐험대"는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아동방학교실 참여 아동·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도록 돕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중점을 둡니다. 이를 통해 참여 아동·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지엔미래교육사회적협동조합 김민정 이사장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 허성희 관장은 "우리 지역의 디지털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아동·청소년들에게 AI(인공지능)와 SW(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이들의 잠재 능력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방학 기간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형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