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찾아가는 한방주치의' 호우 피해주민까지 확대
경로당 찾아 한방진료, 건강상담 등 실시
2025-07-25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군보건소의 ‘찾아가는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대상을 호우피해 주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29일까지 확대운영되는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지만, 호우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확대 운영한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한방공중보건의(10개 읍·면)가 관내 321개소 경로당에 방문해 ▲한방진료(침술, 약처방) ▲건강상담 ▲온열질환 관리 및 예방 건강수칙 안내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등을 실시한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본 사업이 호우피해로 심신이 지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