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등 6개 출연연, 실무형 AI 융합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07-2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을 비롯한 6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실무형 AI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KISTI는 25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이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시설 및 인프라 공동 활용 ▲각 기관의 연구개발 분야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실무형 현장인력 육성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융합 연구개발 사업 발굴 및 수행 ▲각 기관의 전문인력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기관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강점에 기반한 교육훈련 관련 부서로 구성된 출연연 교육부서협의체를 중심으로 긴밀한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융합 연구개발 분야 전반에서 상호 공동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출연연 교육부서협의체 회장인 김지영 책임연구원은 “이번 협약은 기관 간 보유 인프라와 전문적인 교육훈련 역량을 적극적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부서협의체의 구성·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AI 융합 연구개발 교육의 개발 및 운영 등의 전문교육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