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행복누리재단 '놀 권리 문화체험 프로젝트' 눈길

2025-07-25     이성현 기자
대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2025 놀 권리 문화체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동의 놀이와 문화 향유 권리를 보장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유성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612명이 참여해 7월 24일과 25일, 8월 18일 등 총 3일간에 걸쳐 영화 관람, 키즈카페 체험, 점심 식사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크게 제한되었던 2023년에 처음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며 지역사회 복지 협력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의 후원사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장소 및 콘텐츠 제공은 물론, 체험비와 식사비 전액을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적극 실천했다.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이번 사업의 기획·조정부터 운영비 지원, 참여기관 연계까지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하며 협력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했다.

강도묵 이사장은 “아동의 놀 권리는 단순한 여가 차원을 넘어, 건강한 성장과 돌봄의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 및 복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따뜻한 유성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