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환 유성구의회 예결위원장, 3년간 20여건 조례 발의…주민 삶 개선 앞장

​- 청렴 문화 조성으로 신뢰받는 의정 구현 - 주민 삶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 조례 발의

2025-07-2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전시 유성구의회 양명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 다선거구)이 지난 3년간 유성구 주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고 상생 협력을 위한 총 20여건의 주요 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렴'을 핵심 가치로 삼아 의회의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양명환

​우선 유성구의회가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정 활동을 펼치기 위한 첫걸음으로'대전시 유성구의회 청렴문화 조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의회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강화하고, 부패 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기준을 명문화하여 구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에는 △의장의 청렴 책임과 실천 의무 △의원·공직자의 윤리 강화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수립·시행 △정기적인 청렴도 진단 및 자체 평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이행 체계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양 위원장은 청렴 조례 외에도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주요 발의안은 다음과 같다.

​'유성구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교통안전 교육 규정을 보완하여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구민 의식 향상에 기여함이다.

​'유성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촉구 건의안'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유성구 청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년 정책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지원센터 설치 및 기능을 명확히 하여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유성구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의 복지 증진 및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이바지함이다.

​'유성구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유성구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 보건 지원 조례안'은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양 위원장은 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촉구 결의안 발의에도 적극적이었다. 주요 촉구 결의안으로는 ▲지자체별 동물보호센터 건립 촉구 건의안 ▲온천치료 건강보험 적용 촉구 건의안 ▲군시설 부지 활용방안 모색 촉구 등이 있다.

​양명환 위원장은 이처럼 지난 3년간 28건에 달하는 조례 발의를 통해 유성구의회 의정 활동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