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전문교육’ 열어

2025-07-25     이성현 기자
공공보건의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부문(공공부원장 박재형, 심장내과 교수)이 25일 임상시뮬레이션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전문교육’을 열었다.

지역의료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기관에서 지역보건의료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뇌졸중 예방관리(신경과 정혜선 교수)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응급의학과 강창신 교수) ▲ 감염관리 방법(최은영 감염관리 전문간호사)을 주제로 필수보건의료 임상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이뤄져 평소 대상자를 직접 만나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향후 유사 교육이 지속적으로 제공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이 많았다.

박재형 공공부원장은 “의료취약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이 중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대전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 및 필수의료 협력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