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면 창고 화재 발생 ... 인명피해 없이 2시간 30분만에 완진

2025-07-2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6일 오후 6시 31분경 세종시 부강면 부강리 671-1에 위치한 창고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자전거 관련 자재를 보관하는 창고 1동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일반철골구조 지상 1층(995.9㎡) 규모의 창고 1동과 내부에 보관 중이던 자전거 관련 자재 일체가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가 경서아스콘 인근에서 연기를 목격하고 신고하여 접수되었다.

​세종북부소방서는 오후 6시 35분 신고 접수 후 4분 만인 6시 39분에 소방대원 47명과 경찰 6명이 현장에 도착하여 진화 작업을 시작했다.

밤 8시 15분경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초진)했으며, 밤 9시 1분 2시간 30분만에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었다.

​세종북부소방서는 27일 추가 현장 조사 및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방 관계 법령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