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전통문화체험관, 사찰음식 정규강좌 초급과정 2기 수강생 모집

평일반, 8월 21일(목)부터 11월 13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체험관 2층 사찰음식 체험장

2025-07-2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사찰음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찰음식 정규강좌 초급과정’ 2기 평일반이 오는 8월 21일 개강한다.

1기 과정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가 개설되는 이번 강좌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사찰음식의 가치를 심도 깊게 배우고, 전문 조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사찰음식 정규과정은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급과정을 이수하면 중급과정을 수강할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사찰음식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생명 존중과 자연과의 조화를 담은 사찰음식의 철학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초급과정 2기 평일반은 8월 21일(목)부터 11월 13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세종전통문화체험관 2층 사찰음식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사찰음식의 정의, 역사, 특징을 배우는 이론 교육과 다양한 사찰음식 조리법을 직접 익히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2기 초급과정은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사찰음식 장인’으로 위촉된 스님께서 직접 지도하실 예정이다.

전문성과 실력을 겸비한 강사의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은 사찰음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조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 관장 현우스님은 "이번 사찰음식 정규강좌 2기 평일반 초급과정을 통해 평소 사찰음식을 배우고 싶어 했던 많은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사찰음식 전문가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원은 24명으로, 사찰음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세종전통문화체험관(☎044-850-31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