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반려동물사육학전공, KKF 전국 핸들러 콘테스트 5관왕 쾌거

임하리 학생 '대상' 포함, 장려상, 기대주상 수상도 학생부 대상 포함 다섯 부문 석권 전공 우수성과 실무 경쟁력 입증

2025-07-27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중부대학교 반려동물사육학전공 학생들이 지난 25일 열린 '제93회 KKF 전국 핸들러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에서 학생부 대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문을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한국애견연맹(KKF)이 주최한 국내 최고 권위의 핸들러 행사로, 반려동물 관련 학과 학생과 예비 핸들러들이 참가해 반려견과의 교감 능력, 핸들링 기술, 전문성을 겨뤘다.

제93회

중부대학교는 학생부 부문에서 임하리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 영예를 안았고, 김영찬 학생이 장려상, 최서연 학생이 기대주상을 각각 수상해 세 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임하리 학생은 일반부 2급 부문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며 두 부문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냈고, 김영찬 학생 역시 일반부 장려상을 추가로 수상해 뛰어난 실력을 증명했다.

대회 관계자는 “전국 유수의 교육기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부대학교 학생들의 뛰어난 실무 능력과 태도가 단연 돋보였다”고 평했다.

학교 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홍은랑·안연주 교수의 지도 아래 실전 중심 교육과 현장 실습이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했다.

대상 수상자 임하리 학생은 “학과 수업과 현장 경험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신뢰받는 전문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부대학교 반려동물사육학전공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연계를 더욱 강화해 창의적이고 전문성 있는 반려동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