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어린이집 원장 책임 수당 지원 예산 반영
2025년 하반기부터 분기별 25만원, 연 100만원의 책임 수당지급
2025-07-27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는 제260회 임시회에서 어린이집 원장의 책임수당이 당초 연 60만원보다 증액된 연 100만원으로 지급을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아산시 어린이집 원장들은 2025년 하반기부터 분기별 25만원씩, 연 100만 원의 책임 수당을 받게 된다.
이번 책임 수당 신설은 「영유아보육법」 및 「아산시 영유아 보육 조례」를 근거로, 아산시가 100% 시비를 투입하여 어린이집 원장들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반영한 것이다.
이춘호 위원장은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저출생 심화로 어린이집들이 문을 닫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원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책임 수당 지원이 원장님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여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