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전, 그리고 물’ 공모전서 3개 팀 수상

2025-07-2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학생들이 대전지역 홍보 콘텐츠 발굴과 물 특화 로컬 브랜드 방안 마련을 위한 ‘대전, 그리고 물’ 공모전서 3개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8일 한남대에 따르면 최근 대전지역 혁신포럼, 한국수자원공사, 충남대, 한남대는 오는 2027년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대댐위원회(ICOLD) 연차 회의를 앞두고 홍보를 위한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한남대는 최우수상 2팀, 장려상 1팀이 각각 수상했다.

숏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물방울즈’ 팀(조교 정소정, 이현진)은 2027년 국제대댐위원회 연차 회의에 참석할 참가자들을 위해 대전의 아름다운 하천을 감각적으로 소개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안서 부문에서는 ‘마셔유(My Share U(’영어영문학과 문창빈, 김영현, 김가연, 무역학과 배윤미)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셔유’팀은 대전시 수돗물에 대한 신뢰 회복과 친환경 친수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체험형 물 홍보관을 제안하여 주목을 받았다.

‘대(大)수(水)롭다‘팀(문헌정보학과 조은정, 이성령 대학원생)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물 중심의 관광 안내 서비스를 위해 주제별 아카이빙, AR을 활용한 물 정보 서비스, 대전시 수변 지도 디지털 스탬프 투어 등을 포함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