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H-STEAM 융합인재캠프 성료

2025-07-2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인문영재교육원은 'H-STEAM 융합인재교육'을 주제로 2025 여름 영재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학생들의 긴장을 풀고 협동심을 높이기 위한 팀빌딩 활동을 시작으로 자기 이해를 돕는 욕구 코칭, 감성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디카시(디지털 사진+시) 프로젝트, 개인의 가치를 탐색하는 가치경매 게임, 논리적 사고를 요하는 추리 게임, 심신을 안정시키는 요가와 명상 수업 등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서울교대 박지숙 교수님을 초청해 ‘Virtue Portrait’ 수업을 진행했으며, 친구가 시각적으로 표현한 자신을 바라보며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팀별로 가상의 국가를 설계하고 운영해 보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경제, 외교, 사회 문제 해결 과정을 체험했다.

박성옥 인문영재교육원장은 “이번 캠프는 인문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형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