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수루배마을 1단지, 폭염 속 '워터슬라이드 물놀이' 성황
- 수루배마을 1단지 아파트, 살기 좋은 주거 공간으로 각광
2025-07-2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마을 1단지 아파트가 지난 26일 ~ 27일 양일간 입주민을 위한 하계 워터슬라이드 물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송석호 입주자대표 회장과 윤호현 관리소장은 "입주민 상호 간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단지 내 어린이들에게 한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물놀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폭발적인 입주민 참여가 이어졌으며, 무제한 아이스크림과 팝콘, 생수 등이 제공되어 입주민과 어린이 모두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두 관계자는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 데 한 발짝 더 다가섰다는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수의 공공 이익을 위한 방안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년 8월 26일 사용승인을 받아 입주 6년 차를 맞이하는 수루배마을 1단지 아파트는 17개 동 1,111세대, 연면적 206,412.34m2 규모의 공동주택이다. 거주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요소들을 두루 갖춘 주거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뛰어난 입지 조건은 버스정류장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마트, 병원, 은행, 학교, 공원 등 주요 편의시설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다.
이번 물놀이 행사는 수루배마을 1단지가 단순히 거주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앞장서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