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봉명동, ‘찾아가는 폭염대비 건강교육’
온열질환 예방 쿨링키트 200개 배부
2025-07-28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 봉명동(동장 박용동)은 28일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폭염대비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봉명동은 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 가구에 방문해 폭염 속 행동요령과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외출 시 편리한 쿨패치와 쿨토시 등이 담긴 온열질환 예방 쿨링키트 200개를 배부했다.
앞서 봉명동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냉방용품 보유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냉방기기가 없는 가구에는 선풍기 27대를 지원하였다.
박용동 동장은 “올해 폭염은 단순히 날씨의 문제가 아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봉명동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