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 수해 피해 현장 찾아 긴급 복구 지원
2025-07-2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23일과 25일 수해피해 지역에 방문해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최고 400mm 이상, 평균 372mm에 달하는 비가 내려 도로 침수, 산사태, 주택 침수 등 총 317건의 재난 신고가 접수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23일, 25일 양일간 관내 수해피해지역(염치읍, 인주면)을 찾아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 지원활동에는 공단 직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폭염경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가옥 토사물 제거 및 폐기물 운반, 분류 등 다양한 복구 작업을 펼쳤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수해피해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