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과 30억원 규모 특별출연 업무협약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만 270억원 규모
2025-07-29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지난 25일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과 30억원 규모의 ‘2025년 신한은행 특별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대전 경제 활성화를 위해 24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협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경기침체 장기화로 중소기업 ·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고려한 두 번째 특별출연 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대전 지역 상인의 자생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약에 따라 대전광역시에 사업장을 둔 기업은 최대 2억 원의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고 보증료율은 1% 이내다.
양필환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신한은행 특별출연 협약을 비롯해 다양한 금융기관과 특별출연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대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자금은 7월 25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전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보증드림 어플, 신한은행을 통해 상담 ·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