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업컨설팅·우수사례 공모전 추진

2025-07-30     이성현 기자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여성 고용유지 지원 △직장문화 개선 지원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간 센터는 지역 내 여성 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조직문화 진단 및 컨설팅,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실질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조직문화 개선 및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에 노무·회계·법률 분야 전문가가 대기 중에 있으며 경력단절 극복 및 재취업, 창업, 채용 성공사례 발굴로 긍정적 취·창업준비 모델 확산을 위한 취업·창업·채용 우수사례 공모전이 푸짐한 상품과 함께 시작됐다.

김정현 센터장은 “경력단절 예방은 더 이상 여성 개인의 과제가 아니라, 기업과 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변화”라며 “하반기 예정된 기업 수요조사, 기업간담회, 감사패 증정, 대전광역시 여성친화기업 홍보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여성의 지속적인 고용 유지와 기업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도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에 예방하고, 성평등한 고용 환경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