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2025-07-3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는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에서 투여된 주사약제 및 주사형 항생제, 원외처방 항생제 처방률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전성모병원은 급성 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 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급성 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0.47%, 급성 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2.91%로, 각각 동일 종별 평균(34.67%, 48.84%)보다 낮은 처방률을 기록했고, 주사제 처방률도 1.09%로 종별 평균 6.04%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유소아 전체 상병 항생제 처방률, 급성중이염 항생제처방률, 항생제 처방일수, 환자당 항생제 사용량 등 모니터링 지표 11개 항목도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약물 사용의 적정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