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한밭클럽과 MOU
특수교육관련서비스 운영 지원… 전국 최고 시스템 체제 구축
2013-07-08 최온유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8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특수교육관련서비스 운영' 지원을 위해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한밭클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특수교육관련서비스의 합동지원 체제 구축, 장애학생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 지원, 병원이용 편의 제공 등 대전특수교육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이전부터 이미 대전시교육청과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한밭클럽은 2013년 치료지원대상자 약 900명을 진단․평가하여 선정했으며, 이를 위한 치료사 설명회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한밭클럽은 장애인의 재활, 복지, 건강 증진, 교육지원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특히 대전이 전국 최고의 치료지원 시스템 체제를 구축하는 것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김신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한밭클럽과의 교류 협약이 지역사회 장애학생의 재활지원 및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